더현대서울 일부 매장 침수..개점시간 오후 2시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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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이 폭우로 인한 누수 피해로 개점 시간을 늦추기로 했다.
11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이날 더현대서울은 개점 시간을 3시간30분가량 늦춘 오후 2시에 개점하기로 했다.
지하에 있는 배수펌프가 오작동하면서 더현대서울 내 일부 매장에 물이 차는 사고가 발생하면서다.
누수 피해가 크지는 않았지만 5층 실내정원 등 더현대서울 전층에 물이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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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이 폭우로 인한 누수 피해로 개점 시간을 늦추기로 했다.
11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이날 더현대서울은 개점 시간을 3시간30분가량 늦춘 오후 2시에 개점하기로 했다. 지하에 있는 배수펌프가 오작동하면서 더현대서울 내 일부 매장에 물이 차는 사고가 발생하면서다.
누수 피해가 크지는 않았지만 5층 실내정원 등 더현대서울 전층에 물이 찼다. 다행히 매장 내 의류 등 상품에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해 2월 문을 열어 2년이 채 안 됐지만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었다.
앞서 지난 8일부터 서울 등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침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폭우가 시작된 지날 8일 서울에만 381.5㎜에 달하는 비가 쏟아졌다. 이는 1907년 기상 관측 시작 이후 115년 만에 가장 많은 강수량이다.
이로 인해 지난 8일에도 여의도 IFC몰 천장에 구멍이 뚫리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서울 삼성동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도서관에서도 누수가 발생해 일부 매장이 영업을 중단하기도 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배수펌프 오작동을 일부 누수가 발생했으나 현재 수리 조치를 마쳤고 안전에 이상이 없다고 판단해 오후 2시부터 정상 영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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