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현 제주 정무부지사 인사청문회 24일.."검증에 최선"

양영전 2022. 8. 1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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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현 제주도 정무부지사 지명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는 24일 열린다.

제주도의회 정무부지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11일 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부위원장 선임과 함께 인사청문 실시계획서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 8일 김 지명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제주도의회에 제출했고, 지난 10일 인사청문특위에 회부됐다.

인사청문특위는 인사청문 결과를 바탕으로 경과보고서를 채택해 오는 29일까지 제주지사에게 송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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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청문특위 11일 1차 회의…일정 확정
강철남 위원장·양병우 부위원장 선임

[제주=뉴시스] 제주도의회 정무부지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강철남 위원장이 11일 열린 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주도의회 제공) 2022.08.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김희현 제주도 정무부지사 지명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는 24일 열린다.

제주도의회 정무부지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11일 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부위원장 선임과 함께 인사청문 실시계획서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인사청문특위는 위원장으로 강철남 의원(더불어민주당·연동을), 부위원장으로 양병우 의원(무소속·대정읍)을 선임했다.

위원으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기환·박호형 의원, 국민의힘 소속 강상수·이정엽 의원, 강동우 교육의원이 참여한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 8일 김 지명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제주도의회에 제출했고, 지난 10일 인사청문특위에 회부됐다. 인사청문회는 요청안이 회부된 날로부터 15일 이내에 실시해야 하기 때문에 오는 24일로 일정이 결정됐다.

인사청문특위는 인사청문 결과를 바탕으로 경과보고서를 채택해 오는 29일까지 제주지사에게 송부해야 한다. 경과보고서는 법적 구속력을 갖지 않아 도의회의 동의 없이 도지사가 임명할 수 있다.

김 지명자는 일도2동갑 선거구에서 내리 3선에 성공한 도의원 출신으로 11대 의회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했다. 6·1 지방선거에서 오영훈 제주지사 캠프에 합류해 당선을 도왔다.

이번 특위 위원에는 김 지명자와 함께 11대 의회에서 의정 활동을 함께한 의원 3명이 포함됐다.

강철남 위원장은 "정무부지사는 도정 최고위직으로 고도의 청렴성, 도덕성, 전문성을 갖춰야 하고 공직사회와 도민에게 모범을 보여야 하는 직위"라며 "후보자가 정무부지사로 적합한지 검증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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