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에 이어 또 다른 EPL 팀도 '황의조 영입' 추진

김안수 2022. 8. 1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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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 외에 또 다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팀이 황의조 영입을 추진한다는 외신보도가 나왔습니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한 풀럼입니다.

프랑스 매체 '프랑스블루'는 오늘(11일) "황의조가 프리미어리그 합류를 원한다. 프리미어리그 팀이 원하는 조건을 알고 싶어 한다. 울버햄튼에 이어 풀럼과 연결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황의조 영입에는 프랑스 리그1의 낭트와 프리미어리그의 울버햄튼이 적극적이며, 황의조는 프리미어리그 진출을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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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르도 황의조 사진 : 연합뉴스
울버햄튼 외에 또 다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팀이 황의조 영입을 추진한다는 외신보도가 나왔습니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한 풀럼입니다.

프랑스 매체 '프랑스블루'는 오늘(11일) "황의조가 프리미어리그 합류를 원한다. 프리미어리그 팀이 원하는 조건을 알고 싶어 한다. 울버햄튼에 이어 풀럼과 연결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황의조가) 울버햄튼에 합류한다면 3번째 공격 옵션이지만, 풀럼은 두 번째 옵션"이라며 울버햄튼보다 풀럼에서 출전 기회가 더 잦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풀럼이 황의조 영입에 제시한 이적료와 옵션 등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지난 2019년 감바 오사카에서 프랑스 리그1 보르도에 합류한 황의조는 두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주전 공격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러나 소속팀 보르도는 2021-22시즌에 성적 부진으로 강등당했고 구단 재정난을 이유로 3부리그 강등 징계 위기까지 처하기도 했습니다.

현금 확보가 필요한 보르도는 세쿠 마라를 1,300만 유로(약 175억 원)에 매각하는 등 핵심 선수들을 이적시장에 내놓고 있습니다.

황의조 영입에는 프랑스 리그1의 낭트와 프리미어리그의 울버햄튼이 적극적이며, 황의조는 프리미어리그 진출을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울버햄튼이 보르도가 원하는 700만 파운드(약 111억 원)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이적료 250만 파운드(약 40억 원)를 제시 한데다, 이마저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성공시 전액 지급이란 조건을 달면서 보르도가 거절했다고 현지 매체는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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