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반도체특위' 무소속 양향자 "여야 입당 모두 고민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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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장으로 활동하는 양향자 무소속 의원은 11일 특정 정당에 입당할 뜻이 없음을 거듭 밝혔다.
양 의원은 이날 오전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여당이나 야당에 입당 관련 고민은 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고민을 전혀 안 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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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법안 삼성에 과도한 혜택? "일자리 등 경제유발 효과 있어"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국민의힘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장으로 활동하는 양향자 무소속 의원은 11일 특정 정당에 입당할 뜻이 없음을 거듭 밝혔다.
양 의원은 이날 오전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여당이나 야당에 입당 관련 고민은 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고민을 전혀 안 하고 있다"고 답했다.
양 의원은 "여야를 통틀어 중립지대에서 해야 할 일들이 많고, 그런 역할이 저한테 주어졌다"며 "중요한 반도체에 있어서 국회의원 중 유일하게 제가 그런 경험과 경력이 있어 이런 일이 제 소명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러 루트를 통해서 (입당 제의) 말씀들을 하셨지만 공식적으로 받은 상황은 아니다"라며 "반도체가 입당이나 복당보다 1000만 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양 의원은 미국 주도의 반도체 공급망 협의체 '칩4' 동맹에 대해선 "가입하지 않았을 때 국가가 어려워지는 상황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며 참여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최근 여당에서 발의한 반도체 법안이 삼성전자에 과도한 혜택을 주게 된다는 지적에 대해선 "투자가 매출로, 선순환 구조로 이어지면 결국은 일자리 등 경제유발 효과도 생각할 수 있다"고 밝혔다.
1096pag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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