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커리·탐슨 일본에 뜬다' 골든스테이트, 9월 말 일본서 시범경기

서호민 2022. 8. 1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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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 골든 스테이트가 일본에 상륙한다.

골든 스테이트는 일본을 방문해 9월 30일과 10월 2일, 이틀 간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워싱턴 위저즈와 프리시즌 2경기를 갖는다.

골든 스테이트와 워싱턴, 두 팀 모두 일본에서 경기를 치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슈퍼스타 스테픈 커리가 이끄는 골든 스테이트는 일본IT기업 라쿠텐이 5년 째 공식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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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챔피언’ 골든 스테이트가 일본에 상륙한다.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는 11일(한국 시간) 2022 프리시즌 일정을 발표했다. 오는 9월 30일부터 프리시즌 일정에 돌입하는 골든 스테이트는 10월 14일까지 보름 간 총 5경기를 치른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일본에서 경기가 열린다는 점이다. 골든 스테이트는 일본을 방문해 9월 30일과 10월 2일, 이틀 간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워싱턴 위저즈와 프리시즌 2경기를 갖는다.

골든 스테이트와 워싱턴, 두 팀 모두 일본에서 경기를 치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교롭게도 두 팀 모두 일본과 연관성이 깊다. 슈퍼스타 스테픈 커리가 이끄는 골든 스테이트는 일본IT기업 라쿠텐이 5년 째 공식후원하고 있다.

워싱턴은 일본인 선수 하치무라 루이가 소속된 팀이다. 루이는 사상 최초로 NBA 드래프트 1라운드에 지명된 일본인 선수다. 지난 2019년부터 워싱턴 소속으로 NBA 무대를 누비고 있다.

최근 일본은 세계적으로 농구 인기를 끌어올리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다. 하치무라 루이와 와타나베 유타 등 NBA리거들을 배출했으며 이를 통해 자국에서 NBA 경기를 유치하고 있다. 같은 동아시아 국가로서 일본의 이 같은 행보는 여러모로 비교되고 부러움을 사는 부분이기도 하다.

NBA팀 초청도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과거 12차례 NBA 정규시즌 경기를 개최했으며, 2019년에는 토론토 랩터스와 휴스턴 로케츠의 프리시즌 2경기를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진행한 바 있다. 당시에는 제임스 하든, 러셀 웨스트브룩, 파스칼 시아캄, 프레드 밴블릿 등이 일본을 찾았다.

*골든스테이트 프리시즌 일정* 날짜는 한국 기준
vs 워싱턴, 9월 30일, 사이타마 슈퍼아레나
vs 워싱턴, 10월 2일, 사이타마 슈퍼아레나
vs 레이커스, 10월 10일, 체이스 센터
vs 포틀랜드, 10월 12일, 체이스 센터
vs 덴버, 10월 15일, 체이스 센터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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