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재감염, 17세 이하·백신 미접종자 많이 걸렸다

김도윤 기자 2022. 8. 1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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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은 지난 7월 한 달간 2회감염(재감염) 추정 사례를 분석한 결과 17세 이하와 미접종자가 보다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7월 한 달간 2회감염 추정 사례 중 17세 이하의 비율은 49.2%다.

또 지난 7월 한 달간 2회감염 추정 사례 중 미접종군은 약 5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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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보건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검진을 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5만179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하루 확진자가 15만명을 웃돈 것은 지난 4월 13일(19만5387명) 이후 118일 만이다. 2022.8.10/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질병관리청은 지난 7월 한 달간 2회감염(재감염) 추정 사례를 분석한 결과 17세 이하와 미접종자가 보다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7월 한 달간 2회감염 추정 사례 중 17세 이하의 비율은 49.2%다. 2020년 1월 이후 전체 확진자 중 17세 이하 비율인 23.1%보다 2배 이상 높다.

또 지난 7월 한 달간 2회감염 추정 사례 중 미접종군은 약 50%다. 같은 기간 백신 미접종군 비율은 12%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2회감염 추정 사례의 증가 요인으로 △누적 최초감염자 증가 △전파력과 면역 회피력이 기존 변이보다 높은 BA.5의 점유율 상승, △자연 또는 백신 면역 효과가 시간 경과에 따라 감소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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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윤 기자 justic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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