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붉은사막' 게임스컴 비공식 참가한다

올해 안으로 10분 이상의 실제 게임 영상을 공개할 예정

"붉은사막, 트리플A급 게임으로 만들고자 박차 가하는 중"

펄어비스 기대작 '붉은사막'은 오는 8월 24일 게임스컴에 비공식 참가하여 글로벌 관계자들에게 게임성을 검증 받는다. 

11일 진행한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허진영 펄어비스 대표는 "붉은사막을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있다. 예상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있지만 확실한 진척을 이뤄내고 있다. 붉은사막을 트리플A급 게임으로 만들고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최고의 그래픽과 이용자들의 플레이경험 증진을 위한 기술력을 모두 갖췄다. 다양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스토리 개연성과 몰입감 넘치는 재미를 올리는 과정에 있다"고 말했다. 

허 대표는 최근 콘솔 등 파트너사들을 상대로 붉은사막을 공개하는 자리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8월 24일 독일 게임스컴에 비공식적으로 참석하여 글로벌 관계자들에게 붉은사막을 보여주고 게임성을 검증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다만 이번 분기 붉은사막 공개는 게임 관계자로 한정되어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출시 전까지 다양한 파트너사에게 선보이며 완성도를 높히고 마케팅 방안도 논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올해 안으로 10분 이상의 플레잉 영상을 대중들 앞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 외에도 허 대표는 '도깨비'와 'PLAN8'의 퀄티티는 계속 발전하고 있으며 곧 출시할 붉은사막 준비로 개발이 조금 늦어지고 있는 점에 대해 양해를 구했다. 두 게임은 향후 준비상황에 따라 추가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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