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광복절 기념 보신각 타종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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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는 15일 광복 77주년을 맞아 종로 보신각에서 독립유공자 후손과 함께 타종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타종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김현기 서울시의회의장, 정문헌 종로구청장과 올해의 타종인사로 선정된 독립유공자 후손 등 총 12명의 타종인사들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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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오는 15일 광복 77주년을 맞아 종로 보신각에서 독립유공자 후손과 함께 타종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타종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김현기 서울시의회의장, 정문헌 종로구청장과 올해의 타종인사로 선정된 독립유공자 후손 등 총 12명의 타종인사들이 참여한다. 3개조로 나뉘어 각각 11번씩 모두 33번 종을 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타종인사에는 독립유공자의 후손 6명 이외에도 서울시 홍보대사 소프라노 조수미, 청년부상제대군인 상담센터장 이주은, 발달장애인 부모회 및 발달장애인 공공후견사업 홍보대사 가수 이상우 등이 포함됐다.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이번 제 77주년 광복절 보신각 타종행사는 코로나 이후 다시 개최된 특별 타종행사로, 광복절의 기쁨을 함께 시민들이 느끼고, 독립유공자들의 얼을 기리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광복절 당일, 울리는 종소리가 77년 전 그 날 기쁨의 함성처럼 우리 시민들의 마음에 울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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