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 25일 금호아트홀서 '차가움 0°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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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인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23)은 '차가움 0°C'라는 제목으로 오는 25일 서울 서대문구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공연한다.
한편 김동현은 오는 12월 15일에는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 마지막 무대인 '포근함 36.5°C'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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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이·힌데미트·바흐 등 무반주 작품 연주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인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23)은 ‘차가움 0°C’라는 제목으로 오는 25일 서울 서대문구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공연한다.
그 세 번째 무대인 ‘차가움 0°C’에서 김동현은 그동안 보여준 밝고 뜨거운 면모와 달리 서늘할 만큼 예리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자이의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2번 ‘강박’, 힌데미트의 소나타 작품번호 31/2번, 바흐의 무반주 바이올린을 위한 파르티타 중 샤콘느 등을 연주한다.
금호문화재단 관계자는 “무반주 작품은 그 어느 때보다도 고도의 집중력을 요하기에, 모든 연주자로 하여금 살얼음판같이 외롭고도 두렵게 하는 무대”라며 “김동현의 흔들림 없는 집중력으로 뽑아낼 시리도록 냉정한 해석과 표현이 거침없이 펼쳐질 것”이라고 전했다.
티켓 가격 전석 4만원. 금호아트홀, 인터파크,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한편 김동현은 오는 12월 15일에는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 마지막 무대인 ‘포근함 36.5°C’를 선보일 예정이다. 선배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인 피아니스트 김다솔, 첼리스트 문태국이 함께 연주한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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