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미세먼지 현황 · 대책 공동발표.."협력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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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경우 도시 지역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지난해 30 마이크로 그램(㎍/㎥)으로 재작년보다 9.1% 낮아졌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중국 정부는 지난해 11월 도시 지역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를 2025년까지 재작년 33㎍/㎥보다 10% 낮추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습니다.
한국은 작년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18㎍/㎥로 2015년에 비해 30.7% 감소했지만 여전히 OECD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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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 정부가 공동으로 양국의 미세먼지 현황과 저감 대책을 공개했습니다.
중국의 경우 도시 지역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지난해 30 마이크로 그램(㎍/㎥)으로 재작년보다 9.1% 낮아졌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배경에는, 중국의 철강 생산량 감축과 석탄 발전 시설 퇴출 등의 조치가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생태환경부는 작년 기준 철강 생산용량을 2억 톤 줄이고, 노후 석탄설비를 폐쇄했으며 1차 에너지 가운데 석탄 비중을 2015년 64%에서 지난해 56%로 줄이는가 하면, 노후차량 3천만대를 폐기한 대신 신에너지 차량을 784만 대로 늘렸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중국 정부는 지난해 11월 도시 지역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를 2025년까지 재작년 33㎍/㎥보다 10% 낮추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습니다.
한국은 작년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18㎍/㎥로 2015년에 비해 30.7% 감소했지만 여전히 OECD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한국과 중국은 이번 합동발표를 통해 함께 초미세먼지를 감축하는 것이 서로에게 최선의 이익임에 공감했으며 협력을 심화하기로 했다고 환경부는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장세만 환경전문기자j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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