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고원서 재배한 고추 사가세요"..고추시장 14일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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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은 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 고추를 싸게 살 수 있는 '진안고원 고추시장'을 오는 14일 개장한다고 11일 밝혔다.
고추시장은 10월 29일까지 진안 장날(끝자리 4일·9일)마다 진안시장 임시주차장에서 열린다.
진안 고추는 일교차가 큰 진안고원에서 생산돼 색깔이 곱고 향이 좋다.
군 관계자는 "진안 고추는 생산자 실명제를 철저히 시행해 소비자가 믿고 살 수 있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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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 고추를 싸게 살 수 있는 '진안고원 고추시장'을 오는 14일 개장한다고 11일 밝혔다.
고추시장은 10월 29일까지 진안 장날(끝자리 4일·9일)마다 진안시장 임시주차장에서 열린다.
진안 고추는 일교차가 큰 진안고원에서 생산돼 색깔이 곱고 향이 좋다.
특히 껍질이 두꺼워 고춧가루가 많이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매년 전국의 고추 도매상들이 몰려들며, 작년에는 91t이 거래됐다.
군 관계자는 "진안 고추는 생산자 실명제를 철저히 시행해 소비자가 믿고 살 수 있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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