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수산물 1만7973t 공급.."추석 물가안정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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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추석 물가안정을 위해 비축 수산물 1만7973t을 공급한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추석 물가안정을 위해 오는 12일부터 내달 8일까지 정부 비축 수산물을 최대 1만7973t까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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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정부 비축 수산물 최대 30% 할인 판매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정부가 추석 물가안정을 위해 비축 수산물 1만7973t을 공급한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추석 물가안정을 위해 오는 12일부터 내달 8일까지 정부 비축 수산물을 최대 1만7973t까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해수부는 올해 추석이 본격적인 조업시기보다 빠르고, 최근 물가 상황을 고려해 최대 규모로 물량을 확정했다. 최대 방출 가능한 물량은 ▲명태 1만1170t ▲고등어 1042t ▲갈치 952t ▲오징어 3367t ▲참조기 1370t ▲마른멸치 72t이다.
정부 비축 수산물은 전국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 공급한다. 시중 가격보다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특히 집에서 쉽게 요리 가능한 가공품도 공급할 계획이다.
구도형 해수부 유통정책과장은 "물가가 많이 올라 걱정이 많으신데, 본격적으로 수산물 소비를 시작하는 추석에 소비자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역대 최대 규모로 방출을 결정했다"며 "명절 전후로 주변 전통시장이나 마트에서 좋은 가격으로 우리 수산물을 구입하셔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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