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추석 물가안정 위해 수산물 1만7천973t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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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추석 물가안정을 위해 12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28일 동안 정부 비축 수산물을 최대 1만7천973t(톤)까지 시장에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해수부는 올해 추석이 본격적인 조업 시기보다 빠르다는 점과 최근의 고물가 상황 등을 고려해 근래 최대 규모로 방출 물량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구도형 해수부 유통정책과장은 "본격적으로 수산물 소비를 시작하는 추석에 소비자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역대 최대 규모로 방출을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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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해양수산부는 추석 물가안정을 위해 12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28일 동안 정부 비축 수산물을 최대 1만7천973t(톤)까지 시장에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해수부는 올해 추석이 본격적인 조업 시기보다 빠르다는 점과 최근의 고물가 상황 등을 고려해 근래 최대 규모로 방출 물량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품목별 방출량은 명태 1만1천170t, 고등어 1천042t, 갈치 952t, 오징어 3천367t, 참조기 1천370t, 마른 멸치 72t 등이다.
정부 비축 수산물은 소비자들이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전통시장, 대형마트에 우선 공급돼 시중 가격보다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일부 품목은 소비자가 편리하게 요리할 수 있도록 가공품으로 공급된다.
구도형 해수부 유통정책과장은 "본격적으로 수산물 소비를 시작하는 추석에 소비자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역대 최대 규모로 방출을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cha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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