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비축 수산물 1만7973톤 방출..10년래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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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추석 물가안정을 위해 정부 비축 수산물을 최대 1만7973톤까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 순차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도형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은 "물가가 많이 올라 걱정이 많으신데, 본격적으로 수산물 소비를 시작하는 추석에 소비자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10년래 최대 규모로 방출을 결정했다"면서 "명절 전후로 주변 전통시장이나 마트에서 좋은 가격으로 우리 수산물을 구입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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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나혜윤 기자 = 해양수산부는 추석 물가안정을 위해 정부 비축 수산물을 최대 1만7973톤까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 순차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해수부는 올해 추석 본격적인 조업시기가 빠르고, 최근 물가 상황을 고려해 근래 최대 규모로 비축 수산물 방출 물량을 확정했다. 대형마트에서는 12일부터, 전통시장에서는 23일부터 정부 비축 수산물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최대 방출 가능한 물량은 명태 1만1170톤, 고등어 1042톤, 갈치 952톤, 오징어 3367톤, 참조기 1370톤, 마른멸치 72톤이다. 정부 비축 수산물은 전국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 공급돼 시중 가격보다 최대 30% 할인해 판매한다.
특히 집에서 쉽게 요리 가능한 가공품도 공급할 계획이다. 가공품은 제수용 참조기, 동태포, 절단 동태, 국물용 멸치, 손질통오징어, 건오징어 등이며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GS리테일, 농협 하나로마트, 메가마트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구도형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은 "물가가 많이 올라 걱정이 많으신데, 본격적으로 수산물 소비를 시작하는 추석에 소비자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10년래 최대 규모로 방출을 결정했다"면서 "명절 전후로 주변 전통시장이나 마트에서 좋은 가격으로 우리 수산물을 구입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freshness4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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