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HBO 화제작 '유포리아·석세션' 최신 시즌 공개

매주 목요일 HBO·HBO 맥스 오리지널 순차 업데이트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가 '유포리아'와 '석세션' 등 HBO 주요 화제작을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매주 목요일 HBO 및 HBO 맥스 오리지널 시리즈가 순차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먼저 HBO 인기작 유포리아와 석세션의 새 시즌이 포문을 연다. 이들 작품은 오는 9월12일에 열리는 제74회 에미상 후보작에 오르기도 했다.

유포리아는 마약, 섹스, 트라우마 그리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사랑과 우정을 찾는 고등학생들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해 9월 공개되자마자 해외시리즈 부문 시청량 1위, 신규 웨이브 유료 가입자 견인 콘텐츠 1위를 차지했다. 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웨이브는 유포리아의 '스페셜 파트 1·2'도 국내 최초 공개했다.

지난 1월 미국에서 먼저 공개된 유포리아 시즌2는 제74회 에미상 16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 전작의 명성을 이었다.

이번 에미상의 최다 후보작인 석세션 시즌3 역시 독점 공개된다. 앞서 시즌2는 제72회 에미상에서 드라마 부문 작품상을 포함해 7개 부문을 휩쓸었으며 다수의 미국 및 국제 상을 수상했다.

석세션은 시즌 1에서부터 3까지 오직 웨이브에서만 제공된다. 이외에도 HBO 시리즈 '인시큐어'와 '베티'는 물론 '화이트 로투스'가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웨이브는 최근 HBO와 대규모 콘텐츠 월정액 독점 계약을 체결, 프리미엄 해외시리즈 라인업을 강화했다. 아울러 NBC유니버설, 피콕, 소니 등 글로벌 메이저 스튜디오와 폭넓은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인기 시리즈를 독점 제공하고 있다.

g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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