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중 시동꺼짐 가능성.. 현대차 마이티 등 7만대 리콜
김아사 기자 2022. 8. 11. 10:57
국토교통부는 현대차,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1개 차종 7만1020대와 건설기계 총 4개 모델 7918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리콜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차에서 제작·판매한 마이티, 카운티, 메가트럭, 엑시언트 등 6개 차종 자동차 7만582대와 뉴파워트럭 덤프 등 4개 모델 건설기계 7918대는 ‘얼터네이터’(발전기) 내 전압조정기 제조 불량에 의한 내부 단락으로 전기가 생성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경우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있다. 해당 차량은 11일부터 현대차 버스 및 트럭 전담 하이테크센터와 블루핸즈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
벤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전기차 EQS 450+ 등 5개 차종 438대는 견인 고리 연결 나사의 코팅 불량이 발견됐다. 이 경우 견인 고리 연결을 할 때 정상 깊이까지 체결되지 않아 분리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차량은 12일부터 벤츠코리아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수리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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