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15일까지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김도현 2022. 8. 1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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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양경찰서는 오는 12일부터 4일 동안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11일 밝혔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 재난으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하고 있다.

특히 오는 15일까지 연중 밀물과 썰물 차이가 가장 크고 높아지는 백중사리 기간으로 지구와 달 거리가 가장 가까워져 해수면 조차가 연중 최대로 높아져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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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항에 침수된 차량 사진.(사진=보령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김도현 기자 = 보령해양경찰서는 오는 12일부터 4일 동안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11일 밝혔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 재난으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하고 있다.

특히 오는 15일까지 연중 밀물과 썰물 차이가 가장 크고 높아지는 백중사리 기간으로 지구와 달 거리가 가장 가까워져 해수면 조차가 연중 최대로 높아져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를 발령했다.

해경은 파출소 옥외 전광판, 항 내 정박 선박 계류상태 점검, 선주 및 선장 대상 위험 안내 문자 발송 및 취약 해역 순찰 강화 등을 통해 해양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해경 관계자는 “최근 휴가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해수욕장 등 연안 해역을 방문하고 있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광객 스스로가 안전수칙을 준수해주길 바란다”라며 “특히 오천항 등 침수 우려가 많은 저지대에는 차량 주차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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