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2022 우리말 우수상표 선정 대회' 개최

김원준 2022. 8. 1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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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은 제7회 우리말 우수상표 선정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국립국어원에서 추천한 국어전문가가 우리말의 규칙성, 고유성 등 평가기준으로 순위를 정하고 특허고객 및 심사관의 온라인 투표 순위와 합산해 아름다운 상표(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1건), 고운 상표(특허청장상 1건), 정다운 상표(국립국어원장상 5건)를 선정해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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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0일까지 특허청 홈피통해 본인 등록상표 응모하거나 다른 사람 등록상표 추천하는 방식
2021 우리말 우수상표 선정대회 수상작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특허청은 제7회 우리말 우수상표 선정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특허청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이 후원한다.

응모는 11~30일까지 특허청 홈페이지를 통해 본인의 등록상표를 응모하거나 다른 사람의 등록상표를 추천하는 방식이다.

응모 및 추천 대상 상표는 우리말로 구성된 올해 8월 기준 등록이 유효한 상표다. △다른 사람의 상표를 모방한 상표 △악의적 상표선점행위 의심자가 보유한 상표, 심판·소송 등 분쟁중인 상표, 현재 사용하고 있지 않은 상표 △유사 대회에서 이미 수상한 상표는 시상 대상에서 제외할 예정이다.

국립국어원에서 추천한 국어전문가가 우리말의 규칙성, 고유성 등 평가기준으로 순위를 정하고 특허고객 및 심사관의 온라인 투표 순위와 합산해 아름다운 상표(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1건), 고운 상표(특허청장상 1건), 정다운 상표(국립국어원장상 5건)를 선정해 시상한다.

목성호 특허청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우면서, 상품 특성을 잘 반영한 우리말 상표는 좋은 상표가 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말 상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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