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진 전주시의원, 음주운전..대리기사 간 뒤 50m 이동

한훈 2022. 8. 11. 10: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송영진 전북 전주시의원이 술을 마신 후 운전대를 잡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11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송 의원은 지난 9일 자정께 장동의 온빛중학교 인근에서 면허정지 수준으로 술을 마신 후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확인됐다.

송 의원은 혁신동 인근에서 지인과 술을 마신 후 대리운전을 불러 온빛중학교 인근으로 차량을 이동했다.

송 의원은 운전석으로 자리를 옮긴 후 잠시 졸았고, 그 과정에서 차량이 이동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면허정지 수준…"자성하겠다"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송영진(덕진·팔복·조촌·여의·혁신동) 전북 전주시의회 의원은 15일 '제383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갖고 "522억원이라는 엄청난 혈세를 전액 시비로 조성하는 실내 다목적체육관이 KCC 이지스 전용구장으로 조성돼 서는 안된다"고 언급했다.(사진=전주시의회 제공).2021.07.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송영진 전북 전주시의원이 술을 마신 후 운전대를 잡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11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송 의원은 지난 9일 자정께 장동의 온빛중학교 인근에서 면허정지 수준으로 술을 마신 후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확인됐다.

송 의원은 혁신동 인근에서 지인과 술을 마신 후 대리운전을 불러 온빛중학교 인근으로 차량을 이동했다. 대리운전 기사가 떠난 후 운전석으로 자리를 옮겨 차량을 50m가량 이동한 것으로 파악된다.

차량이 이상하게 움직이는 것을 의심한 주민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음주운전 사실이 밝혀졌다. 송 의원은 운전석으로 자리를 옮긴 후 잠시 졸았고, 그 과정에서 차량이 이동했다고 설명했다.

송영진 시의원은 "어떠한 이유든 제가 잘 못했다"면서 "나를 뒤돌아보고 자성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