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2Q 매출 1934억 달성..분기 최대 매출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로 서구권 MMORPG 진출
400억 투자유치한 컴투버스, 올 하반기 서비스 오픈

[파이낸셜뉴스] 컴투스는 올 2·4분기 매출 1934억원, 영업이익 3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6.5% 증가하면서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한 반면 영업이익은 65.6% 감소했다.

컴투스 CI

컴투스는 “출시 8주년을 맞은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지난 4월 일일 최대매출기록을 경신하며 글로벌 성공작 위엄을 보여주고 있다”며 “신작 ‘컴투스프로야구V22’ 등 야구 게임 라인업 역시 올 한 해 글로벌 1억 달러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컴투스는 오는 16일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을 국내에 선보인다. 향후 아시아는 물론 북미와 유럽 등 서구권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조인트벤처(JV, 합작회사)로 출범한 컴투버스는 주요 파트너사들로부터 400억원 규모 투자도 유치했다. 메타버스 플랫폼인 ‘컴투버스’는 올 하반기 메타버스 오피스를 시작으로 커뮤니티, 컨벤션 센터, 파트너 서비스, 이용자 대상 개방형 서비스 등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컴투버스,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XPLA)를 통해 미래 디지털 패러다임 선두주자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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