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근무복 '멋쁨'..한국문화재재단 포함 15개 기관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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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입고 근무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한국문화재재단에서 운영하는 경복궁, 창덕궁 내 문화상품 판매매장에 한복근무복을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재단의 문화상품 판매매장 종사자는 지난 8월 1일부터 한복근무복을 입고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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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복 입고 근무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한국문화재재단에서 운영하는 경복궁, 창덕궁 내 문화상품 판매매장에 한복근무복을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재단의 문화상품 판매매장 종사자는 지난 8월 1일부터 한복근무복을 입고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 재단에서 도입한 한복근무복은 청자문을 활용한 티셔츠와 앞치마, 전통 깃을 활용한 윗옷(재킷) 등 총 6종이다.
이는 지난해 문체부와 공진원이 한복 디자이너 6인과 함께 개발한 관광숙박업 근무복 중 재단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최종 선정됐다.
한복근무복을 착용한 재단 종사자는 “한국 문화상품을 판매하는 곳에서 한복근무복을 착용하고 근무할 수 있어 뿌듯하고 자긍심이 생긴다. 한복근무복도 일상복과 같이 실용적이고 활동성이 좋아서 근무할 때 편하게 착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문체부와 공진원은 지난 2020년도부터 한복근무복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문화역 서울284에서 한복교복·한복근무복 전시를 열고, 상담창구를 운영하는 등 한복근무복을 적극 홍보했다. 그 결과 한복근무복은 8월 현재 △국립부산국악원, △한국문화재재단, △목포시청, △남원시청 등 15개 기관에 도입됐다.
한편, 문체부와 공진원은 지난 2020년도에는 문화예술업을, 2021년도에는 관광숙박업을 주제로 한복근무복 150여 종을 개발한데 이어 올해는 운송 및 여가 서비스직에 적합한 한복근무복 80여종을 추가 개발한다.
디자인 개발에는 △권혜진(한복스튜디오 혜온), △김혜진(혜윰한복), △이서정(시지엔 이), △이혜미(사임당BY이혜미), △정혜진(송화BY정) 등 한복 디자이너 5인과 ‘2022년 한복디자인프로젝트 공모전’ 대상 수상자인 △고수경(국민대)씨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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