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삼다수, 수도권 폭우피해 현장 간다

김영헌 2022. 8. 1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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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개발공사는 최근 수도권 집중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등에 제주삼다수를 긴급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하는 제주삼다수는 500㎖ 4만4,800병으로,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폭우 피해가 심각한 수도권 지역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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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개발공사, 4만여병 긴급지원
제주도개발공사는 최근 수도권 집중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등에 제주삼다수를 긴급 지원한다. 제주도개발공사 제공

제주도개발공사는 최근 수도권 집중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등에 제주삼다수를 긴급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하는 제주삼다수는 500㎖ 4만4,800병으로,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폭우 피해가 심각한 수도권 지역에 전달할 예정이다.

공사는 이번 긴급지원 이후에도 식수가 필요한 지역과 이재민들을 위해 추가 지원을 검토할 예정이다.

공사는 앞서 지난 3월에도 강원 산불 피해지역에 약 22만 병의 제주삼다수를 보냈고, 지난해에는 코로나19 및 재난상황에 약 60만 병을 지원하는 등 국내외 재난·재해지역 구호활동 현장에서 생명수의 역할을 하고 있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한순간에 삶의 터전과 제반시설에 피해를 입은 심각한 상황에 안타까운 마음”이라면서 “국가적 재난 사태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필요한 곳에 제주삼다수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헌 기자 taml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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