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新무기 피지컬.."신입 6인방 모두 180cm↑.. 새로운 차원으로 거듭 중"

하근수 기자 2022. 8. 1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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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토트넘 훗스퍼에서 구축한 새로운 무기는 바로 '피지컬'이다.

토트넘은 15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에서 첼시와 맞대결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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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토트넘 훗스퍼에서 구축한 새로운 무기는 바로 '피지컬'이다.

토트넘은 15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에서 첼시와 맞대결을 벌인다. 현재 토트넘(승점 3, 1승, 4득 1실)은 리그 1위 자리에 오른 상황이다.

프리시즌과 여름 이적시장 동안 토트텀은 유독 공격적인 행보를 보여줬다. 프레이저 포스터, 이반 페리시치, 이브 비수마, 히샬리송, 클레망 랑글레, 제드 스펜스까지 영입하면서 전 포지션에 걸쳐 보강을 성공했다. 현재는 우디네세 라이징 스타 데스티니 우도지를 영입하기 직전으로 알려졌다.

첫 단추였던 개막전 역시 짜릿한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토트넘은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이른 시간 선제 실점을 허용하면서 위기에 봉착했지만 금방 승부를 뒤집었다. 라이언 세세뇽, 에릭 다이어, 데얀 쿨루셉스키와 상대 자책골까지 더해 골잔치를 벌이면서 승전고를 울렸다.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토트넘을 향해 특별한 포인트가 조명됐다. 영국 '더 선'은 10일(한국시간) "콘테 감독은 말 그대로 토트넘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페리시치, 포스터, 비수마, 스펜스 등등 올여름 새로 영입한 선수들은 모두 6피트(182.88cm)를 넘는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EPL은 세계에서 가장 피지컬적인 리그로 평가된다. 실제로 토트넘이 올 시즌 선발 출격시킬 자원들 중에는 180cm 이하 선수가 없다. 위고 요리스, 크리스티안 로메로, 다이어, 맷 도허티, 로드리고 벤탄쿠르,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쿨루셉스키, 해리 케인, 손흥민도 파괴적이다"라고 덧붙였다.

매체에 따르면 선수 시절 토트넘 성골 유스이자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서도 활약했던 레들리 킹은 "스쿼드를 볼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건 높이다. 매우 육체적인 스쿼드를 갖췄다. 하루 종일 뛸 수 있는 강력한 선수들로 구성된 팀은 확실히 차이를 만든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사진=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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