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삼성 폴더블폰 1천600만대 출하 예상..대중화 집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투자증권은 삼성전자가 폴더블폰 대중화에 집중하며 올해 출하량 1천60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11일 전망했다.
조철희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지난해 800만대의 폴더블폰(신·구모델 합산)을 출하해 대중화에 성공했다"며 "올해도 출하량이 1천600만대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삼성전자가 폴더블폰 대중화에 집중하며 올해 출하량 1천60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11일 전망했다.
전날 삼성전자는 미국 뉴욕 현장 행사와 온라인을 결합한 '삼성 갤럭시 언팩 2022' 행사에서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Z플립4와 갤럭시Z폴드4를 공개했다.
조철희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지난해 800만대의 폴더블폰(신·구모델 합산)을 출하해 대중화에 성공했다"며 "올해도 출하량이 1천600만대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당해 연도 신모델 기준으로는 지난해 710만대에서 올해 1천300만대로 증가할 것"이라며 "상반기 S시리즈 출하량이 기대에 못 미쳤고, 노트 시리즈가 사라진 만큼 폴더블폰 대중화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기존 바(Bar) 타입의 폼팩터(형태)로는 중화권 회사들과 더는 기능적·디자인적 차별화가 어려운 만큼 폴더블폰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조 연구원은 "폴더블폰 관련주로는 KH바텍, 파인테크닉스, 인터플렉스 등이 있다"며 "이중 KH바텍은 올해와 내년에도 힌지(경첩) 기능 개선이 지속해서 이어져 삼성전자 내 시장 점유율을 높게 유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ydhon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만취한 지인 업었다가 넘어져 사망케 한 20대 집유 | 연합뉴스
- 잘 숨어 사세요…'트럼프 성추문' 포르노배우 13억원 기부받아 | 연합뉴스
- 붉은 고추인 줄 알고 심었는데…수확 앞둔 농민의 한숨 | 연합뉴스
- 서울역 인근서 80대 운전 경차가 인도 행인 2명 잇따라 치어 | 연합뉴스
- 대낮에 길거리서 둔기로 60대 어머니 폭행한 아들 체포 | 연합뉴스
- '복도 소음 시비' 이웃여성 폭행해 뇌출혈…20대 2명 실형 | 연합뉴스
- 5천만원 발견된 아파트 화단서 또 2천500만원 현금뭉치 | 연합뉴스
- 코미디언 김해준·김승혜, 10월 결혼…"특별한 인연 되기로" | 연합뉴스
- '토트넘 우승 vs 한국 월드컵 4강' 손흥민의 선택은?…"트로피!"(종합) | 연합뉴스
- "월급 올려줄게" 40살 어린 알바생 유사강간 후 회유한 편의점주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