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지사 "태풍·집중호우 대비 철저히" 특별점검 지시

홍수영 기자 2022. 8. 1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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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1일 태풍, 집중호우에 대비해 반지하주택, 지하상가, 하천 등 취약시설을 특별점검하고 대응체계 강화를 지시했다.

또 하천, 해안가, 중산간 지역 등에서 운영하는 자동우량 경보시설, 자동음성통보시스템, 재해문자전광판 등을 사전 점검해 비상상황 발생 시 도민 행동요령을 신속하게 전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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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1일 태풍, 집중호우에 대비해 반지하주택, 지하상가, 하천 등 취약시설을 특별점검하고 대응체계 강화를 지시했다. 최근 서울·경기·강원 등 중부지방 폭우로 대규모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이와 관련 제주도 도민안전실은 16일까지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를 위한 특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각 읍면동별 특별점검을 통해 △지역 내 하천 상류 쓰레기 및 지장물 제거 △우수맨홀·집수구 등 배수지에 대한 쓰레기 이물질 준설 △하수구 역류 예방을 위한 맨홀 사전점검 등을 추진한다.

또 △반지하 주택, 지하상가 등 침수위험 지역 점검 및 사전예방 △전도 가로수 제거 등 응급 조치 시 작업자 안전교육 강화 △해수욕장, 캠핑장, 올레길 등 이용객 안전 예방 △수방자재 가동상황 재점검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 활용 예찰과 사각지대 등 취약시설 점검도 병행한다.

재난상황을 신속·정확하게 전파하기 위해 예·경보시설에 대해서도 최적 가동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또 하천, 해안가, 중산간 지역 등에서 운영하는 자동우량 경보시설, 자동음성통보시스템, 재해문자전광판 등을 사전 점검해 비상상황 발생 시 도민 행동요령을 신속하게 전파할 계획이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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