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또 거절? PSV 공격수 "우리 팀 챔스 가면 잔류할 듯"

김재민 2022. 8. 1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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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인트호번 윙어 각포가 잔류 가능성을 언급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8월 7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브라이튼&호브에 패한 후 다급하게 움직이고 있다.

현재 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에 참가 중인 에인트호번이 본선 진출에 성공할 경우 각포가 에인트호번에 남아 챔피언스리그를 뛰는 것을 선호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맨유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6위에 그치며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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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에인트호번 윙어 각포가 잔류 가능성을 언급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8월 7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브라이튼&호브에 패한 후 다급하게 움직이고 있다.

여러 선수를 노린다는 이적설이 연이어 터졌고, PSV 에인트호번의 간판 공격수 코디 각포도 그 중 하나다. 네덜란드 국가대표로도 활약 중인 윙어 각포는 지난 시즌 리그 27경기(선발 22회)를 소화하면서 12골 13도움을 몰아쳤다. 이번 시즌도 네덜란드 에리디비지 개막전부터 멀티골을 뽑아냈다.

에인트호번은 현역 시절 맨유의 간판 스트라이커였던 뤼트 판 니스텔로이가 지휘봉을 잡고 있어 맨유와 관계가 나쁘지 않다. 합당한 이적료 제의가 들어온다면 각포를 내줄 가능성도 작지 않다.

그러나 각포 측이 맨유 이적을 거부할 가능성도 있다. 현재 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에 참가 중인 에인트호번이 본선 진출에 성공할 경우 각포가 에인트호번에 남아 챔피언스리그를 뛰는 것을 선호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맨유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6위에 그치며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했다.

각포는 스포츠 전문 매체 'ESPN'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집중해서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그렇게 된다면 나는 잔류할 것 같다. 다른 곳으로 가겠다고 말한 적이 없다. 내가 잔류할 기회는 분명히 있다"고 말했다.

한편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타이렐 말라시아, 크리스티안 에릭센,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를 영입하는 데 그쳤다. 1순위 타깃으로 노린 바르셀로나 미드필더 프랭키 더 용 측이 맨유 이적을 기피하면서 이적시장 계획이 꼬였다. 현재까지는 공격진 보강도 없었다.(자료사진=코디 각포)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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