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I 등 국제공동 연구진 '고자기장 MRI 안전성 검증 가이드라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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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파 노출 우려 없이 고자기장 MRI를 활용해 초고해상도 영상실험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번에 개발된 연구지침서는 고주파 발생장치에 대한 전자기장 시뮬레이션 등 전자파 노출로부터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기술적인 방법을 이론적·실험적으로 분석해 제시하고 있다.
이번에 공인받은 지침서는 고자기장 MRI 환경에서 실시되는 다양한 인체촬영 실험 시 연구대상자의 인체에 위해를 끼칠 수 있는 요인을 방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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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심영석 기자 = 전자파 노출 우려 없이 고자기장 MRI를 활용해 초고해상도 영상실험이 가능할 전망이다.
11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대전 유성구)에 따르면 연구장비운영부 오석훈 박사를 포함한 미국 등 국제공동 연구팀이 MRI 전자파 안전성 검증지침서를 국제자기공명의과학회(ISMRM)로부터 공인받았다.
MRI 영상실험은 인간을 대상으로 하므로 인체의 안전을 확보해야 하는데 이를 체계적으로 대비해 예방할 수 있는 지침이 없는 실정이다. 특히 이러한 실험을 진행하기 전에 반드시 생명윤리위원회의 승인을 거쳐야 하는데 연구그룹마다 심의를 준비하는 절차나 방법이 제각각 이었다.
이번에 개발된 연구지침서는 고주파 발생장치에 대한 전자기장 시뮬레이션 등 전자파 노출로부터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기술적인 방법을 이론적·실험적으로 분석해 제시하고 있다.
이번에 공인받은 지침서는 고자기장 MRI 환경에서 실시되는 다양한 인체촬영 실험 시 연구대상자의 인체에 위해를 끼칠 수 있는 요인을 방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연구그룹마다 생명윤리위원회의 승인 획득에 필요한 표준 가이드라인으로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m50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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