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슨스 보낸 NC, 새 외인 투수로 맷 더모디 낙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새 외국인 투수 맷 더모디와 계약했다.
NC 구단은 "더모디와 계약금 4만 달러, 연봉 18만 달러 등 총액 22만 달러(2억 8000만원)에 계약했다"고 11일 밝혔다.
2013년 메이저리그(MLB) 드래프트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지명된 더모디는 2020년 시카고 컵스, 2021년 일본 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즈를 거쳐 올해 다시 컵스에서 뛰었다.
앞서 NC는 지난 4일 기존 외국인투수 웨스 파슨스를 웨이버 공시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새 외국인 투수 맷 더모디와 계약했다.
NC 구단은 “더모디와 계약금 4만 달러, 연봉 18만 달러 등 총액 22만 달러(2억 8000만원)에 계약했다”고 11일 밝혔다. 미국 아이오와주 노워크 출신인 더모디는 196㎝, 100㎏의 신체조건을 갖춘 장신 왼손 투수다. 구단 측은 “평균 148㎞의 직구에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의 변화구를 섞어 던진다”면서 “강한 투구와 각이 큰 브레이킹 볼이 장점”이라고 평했다.
2013년 메이저리그(MLB) 드래프트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지명된 더모디는 2020년 시카고 컵스, 2021년 일본 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즈를 거쳐 올해 다시 컵스에서 뛰었다.
2016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빅리그 통산 30경기 2승, 평균자책점 5.60을 기록했고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198경기(선발 30경기) 29승14패, 평균자책점 3.70의 성적을 거뒀다. 올해는 시카고 컵스 산하 트리플A 아이오와 컵스 소속으로 20경기(선발 13경기) 6승3패, 평균자책점 3.74를 기록했다.
더모디는 입국 비자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입국해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앞서 NC는 지난 4일 기존 외국인투수 웨스 파슨스를 웨이버 공시한 바 있다. 파슨스는 지난 5월 허리 부상을 입었다. 이후 두 달 넘게 재활에 전념했지만 차도가 없었다. 결국 NC는 지난 5일 파슨스가 복귀가 어렵다고 판단해 웨이버 공시했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하이브·어도어 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뉴진스…팬덤 반발도
- 돌고 돌아 ‘친윤’…이철규 원대 부상, ‘野 협상력·쇄신 이미지 하락 우려’
- 정부 ‘5+4 의정협의체’ 제안했다는데…의협 “거절? 들은 적도 없다”
- “이번은 尹과 민주당만” 조국 제안 거절…민주당 본격 ‘선긋기’
- 특수학급 의무화 추진에…장애학생 학부모 “내실화부터”
- 복지부, 국민연금 ‘더 내고 더 받기’ 우려 표명
- 제27대 금융노조 위원장에 윤석구 후보 당선
- 민주 “영수회담 2차 실무회동은 25일”
- “일요일에도 마트 장본다”…서울시 대형마트 휴무·영업제한 규제 완화
- 월급 오른 직장인 1000만명 건보료 20만원 더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