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비상' 모리츠 바그너, 발목 부상 .. 대표팀 하차

이재승 2022. 8. 1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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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대표팀이 안쪽 전력을 유지하기 쉽지 않아졌다.

 독일은 데니스 슈뢰더, 프란츠 바그너, 모리츠 바그너가 주요 전력으로 자리하고 있다.

 자신의 상태와 관련하여 바그너는 "독일 대표팀의 일원으로 뛰기 위해 이번 대회를 수년 동안 기다렸다"면서 "동생과 함께 쾰른은 물론 고향인 베를린에서 뛰게 되는 것이야 말로 저의 꿈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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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대표팀이 안쪽 전력을 유지하기 쉽지 않아졌다.
 

『Eurohoops』에 따르면, 독일의 모리츠 바그너(포워드-센터, 211cm, 111kg)가 유로바스켓 2022에 나서지 못한다고 전했다.
 

바그너는 최근 발목을 다쳤다. 이번 부상으로 대회 출전이 어려워지게 된 것. 그가 빠지게 되면서 독일은 큰 전력 손실을 입게 됐다.
 

독일은 데니스 슈뢰더, 프란츠 바그너, 모리츠 바그너가 주요 전력으로 자리하고 있다.
 

각 포지션별로 전력 안배가 잘 되어 있다. 이 가운데 바그너가 빠지게 되면서 안쪽 전력 구성에 큰 공백이 생겼다.
 

자신의 상태와 관련하여 바그너는 “독일 대표팀의 일원으로 뛰기 위해 이번 대회를 수년 동안 기다렸다”면서 “동생과 함께 쾰른은 물론 고향인 베를린에서 뛰게 되는 것이야 말로 저의 꿈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번 여름에는 국제 대회에 나설 수 없게 됐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바그너는 “처음에 다쳤다는 것을 알고 받아들이기 쉽지 않았다. 그러나 이 또한 경기의 일부분이다”라며 뛰지 못한 것에 대한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비록 자신은 뛰지 못하게 됐지만, 독일 대표팀에 대한 응원을 잊지 않았다. 그는 “지금 대표팀은 매우 특별하고 어린 선수들이 실전에 나서는 것을 보길 고대하고 있다”며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전했다.
 

바그너는 지난 시즌 올랜도 매직에서 한 시즌을 보냈다. 63경기에 나선 그는 경기당 15.3분을 소화하며 9점(.497 .328 .806) 3.7리바운드 1.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의 계약은 다가오는 2022-2023 시즌을 끝으로 만료된다. 올랜도에서 백업 센터로 역할을 잘 했던 만큼, NBA에서 꾸준히 뛰는 것은 어렵지 않을 전망이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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