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中 여자축구 에이스 '왕슈앙', 여자축구 '최강' 미국행

이솔 2022. 8. 1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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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 장미 군단의 에이스, 왕슈앙이 미국행을 확정했다.

지난 10일 오후, 미국 내셔널 여자축구리그 소속팀 라싱 루이빌 FC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 국가대표팀 공격수, 왕슈앙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루이빌의 코치 킴 비에르케그렌은 "중국 국가대표팀의 스타, 왕슈앙을 영입하게 되어 정말 흥분된다. 그의 전 소속팀에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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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싱 루이빌 FC 공식 홈페이지

(MHN스포츠 이솔 기자) 강철 장미 군단의 에이스, 왕슈앙이 미국행을 확정했다.

지난 10일 오후, 미국 내셔널 여자축구리그 소속팀 라싱 루이빌 FC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 국가대표팀 공격수, 왕슈앙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루이빌의 코치 킴 비에르케그렌은 "중국 국가대표팀의 스타, 왕슈앙을 영입하게 되어 정말 흥분된다. 그의 전 소속팀에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1995년생인 왕슈앙은 지난 2013년 17세의 나이로 중국 국가대표팀에서 데뷔, 현재까지 117경기에서 39골을 득점하는 괴물같은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의 첫 구단은 자국 리그의 우한 장다였으며, 단 1년만에 대한민국의 WK리그 소속 대전스포츠복권으로 진출, 14경기 7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자국 리그를 거쳐 지난 2018년 PSG로 향했던 그는 18경기 7골을 득점하는 꾸준한 득점력을 선보이는 등 유럽 무대에서도 별도의 적응이 필요 없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여자축구 세계 1위 미국으로 진출하게 됐다.

왕슈앙은 "벌써 세 번째 해외진출이다. 또 다른 도전을 이어가게 되어 정말 기쁘다. 적응기간이 필요하겠지만, 라싱과 같은 빅클럽에서 활약하게 되어 정말 영광스럽다. 루이빌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그와 루이빌의 계약 기간은 오는 2023년이며, 그를 영입한 루이빌은 현재 리그 9위(2승 7무 6패, 승점 13)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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