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사당동 수해현장 찾아 땀뻘뻘..주호영 "내집처럼 최선 다해"

김유승 기자 이밝음 기자 입력 2022. 8. 11. 10:30 수정 2022. 8. 1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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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11일 침수 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 복구 봉사활동에 나섰다.

현장에는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등 당 지도부와 의원들이 40여명 자리했다.

나경원 전 의원과 안철수 의원등 당권주자들도 함께 봉사활동에 나섰다.

본격적으로 봉사활동을 나선 의원들은 노래방이 있는 지하 1층 상가 계단에 한 줄로 서서 물에 잠겼던 짐들을 옆사람에게 전달하며 빼내는 작업을 30분 정도 하고 휴식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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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권성동 등 지도부 및 나경원·안철수 등 당권주자 참여
일부 상인 "여기서 뭐하나, 길 터달라" 항의도
수해 복구 봉사에 나선 국민의힘 의원들 2022.8.11/뉴스1 ⓒ News1 이밝음 기자

(서울=뉴스1) 김유승 이밝음 기자 = 국민의힘은 11일 침수 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 복구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은 운동복과 청바지 등 편한 옷차림으로 서울 동작구 사당2동 주민센터 앞에 모였다. 현장에는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등 당 지도부와 의원들이 40여명 자리했다. 나경원 전 의원과 안철수 의원등 당권주자들도 함께 봉사활동에 나섰다.

초록색 새마을 운동 모자와 빨간 손수건을 목에 두르고 참석한 주 비대위원장은 "두 번 다시 준비없는 재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흉내만 내지말고 해가 떨어질 때까지 내 집이 수해를 입은 것처럼 최선을 다해 일해 달라"고 참석자들을 향해 당부했다.

권 원내대표는 새마을운동 모자와 분홍색 수건을 목에 두르고 "과천에서 사당과 동작으로 이어지는 배수터널 공사가 이뤄지고 있지만 박원순 전 서울시장 때 전혀 예산을 반영하지 않는 바람에 속도가 늦어졌다"며 "정부와 협의해 빠른 속도로 대심도 배수터널 공사가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번에 수해를 입은 양평과 여주 등 여러 지역에 빠른 시간 내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본격적으로 봉사활동을 나선 의원들은 노래방이 있는 지하 1층 상가 계단에 한 줄로 서서 물에 잠겼던 짐들을 옆사람에게 전달하며 빼내는 작업을 30분 정도 하고 휴식을 취했다.

다만 일부 주민과 상인들은 봉사활동 진정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강하게 항의하기도 했다. 인근 상인으로 추정되는 중년 여성은 "여기를 막아 놓고 뭐하는 건가"라고 따졌다. 다른 상인도 "영업하는데 길을 터 달라"라고 의원들에게 거세게 항의했다.

k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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