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스마트 철도 무전 자동 전환 서비스 검증 완료

윤지원 기자 2022. 8. 1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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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스마트 철도 무전 자동 전환 서비스 검증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 철도무전 자동전환 서비스는 열차 이동에 따른 위치정보를 활용해 통화그룹을 주채널(송수신)과 부채널(수신)로 자동 전환할 수 있다.

KT는 열차가 이동하는 위치정보를 활용한 '미션 크리티컬 푸시투토크'(MCPTT) 통화그룹 자동전환 기능 검증을 목적으로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이번 시험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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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스마트 철도 무전 자동 전환 서비스 검증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KT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KT가 스마트 철도 무전 자동 전환 서비스 검증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 철도무전 자동전환 서비스는 열차 이동에 따른 위치정보를 활용해 통화그룹을 주채널(송수신)과 부채널(수신)로 자동 전환할 수 있다.

특히 여러 노선이 중첩되는 주요 역사의 관제사가 해당 역으로 진입하는 열차의 기관사와 개별적인 무전 통신을 해 역사 관제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게 KT의 설명이다.

KT가 이번시험을 완료한 구간은 국가철도 중앙선의 청량리역~안동역 구간과 강릉선의 청량리역~강릉역 구간이다.

KT는 열차가 이동하는 위치정보를 활용한 '미션 크리티컬 푸시투토크'(MCPTT) 통화그룹 자동전환 기능 검증을 목적으로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이번 시험을 진행했다.

향후 KT는 철도 무전 자동 전환 서비스를 중앙선과 강릉선 열차에 시범 적용하고 나아가 KT가 구축하고 있는 13개 LTE-R 사업에도 확대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허태준 KT 엔터프라이즈 부문 제안·수행1본부장은 "KT의 우수한 기술력과 주도적인 LTE-R 사업 수행 경험을 토대로 고객의 불편함 해소는 물론 철도운행의 안전성 강화 및 효율적인 관제가 가능한 기반을 제공 할 수 있게 됐다"며 "이같은 독자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LTE-R 사업의 혁신을 리딩해가겠다"고 말했다.

g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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