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연, 교대역에서 '미팅 파티' 연다..2년반 만에 재개

권안나 2022. 8. 1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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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가연이 코로나19로 보류했던 미팅파티를 2년 6개월만에 재개한다.

가연의 미팅파티는 미혼남녀 대상 행사로, 매월 약 2회 개최해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가연 이벤트팀 관계자는 "체온 측정과 마스크 착용 등 참석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2년 반 만에 재개하는 행사인데다, 그동안 많은 분이 문의와 관심을 보내주신 만큼, 즐거운 파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신경 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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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코로나19로 보류했던 미팅 파티 재시작
남녀 각 8명 프라이빗 파티…참가비 무료

[서울=뉴시스] 가연 미팅파티 이벤트 포스터. (사진=가연 제공) 2022.08.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코로나19로 보류했던 미팅파티를 2년 6개월만에 재개한다. 가연의 미팅파티는 미혼남녀 대상 행사로, 매월 약 2회 개최해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지난 2020년 3월 코로나19 확산 이후, 참석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으로 생각해 일정을 잠정적으로 연기한 바 있다.

가연은 오는 27일 삼성카드와 교대역 카페힐에서 미팅파티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카드 이용자이자, 새로운 인연을 원하는 2~30대 미혼남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별도의 참가비용이 없는 홍보성 무료 이벤트다.

남녀 각 8명만을 초대하는 프라이빗한 파티로 아이스브레이킹 게임, 1대1 로테이션 대화 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분위기를 달콤하게 만들 디저트와 소정의 상품이 함께 제공된다. 파티 종료 후에는 각자 부여받은 매칭표를 통해 커플 매칭까지 이어진다.

미팅파티는 오는 21일까지 가연 홈페이지 내 미팅파티 페이지와 삼성카드 홈페이지·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이들에게는 개별 연락한다.

가연의 미팅파티는 사전에 참석자 전원의 혼인과 재직·학력 등 기본적인 신원 인증 과정을 거친다. 신원이 보증된 이들만 최종 참석한다.

가연 이벤트팀 관계자는 "체온 측정과 마스크 착용 등 참석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2년 반 만에 재개하는 행사인데다, 그동안 많은 분이 문의와 관심을 보내주신 만큼, 즐거운 파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신경 쓰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mmn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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