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2분기 매출 1934억 원 역대 분기 최대 매출 기록

컴투스는 2022년 2분기 실적발표 공시했다. 

이 회사는 2분기 매출 1934억 원, 영업이익 38억 원, 당기순이익 149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매출은 전년 및 전분기 대비 각각 26.5%, 45.1% 늘어났으며 영업이익은 전년비 65.6% 줄고,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42.4% 늘고,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한 수치다. 

2분기 컴투스는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출시 8주년을 맞은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지난 4월 일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롱런 중이며 '컴투스프로야구V22' 및 '컴투스프로야구2022' 및 'MLB 9이닝스 22' 등 2분기에만 전년 대비 28% 매출 상승을 보인 야구 게임 라인업의 성과가 뒷받침됐다. 

더불어 위지윅스튜디오 및 마이뮤직테이스트 등 주요 계열사의 실적 반영으로 577억 원의 미디어 콘텐츠 분야 매출이 기록됐다.

컴투스는 2022년 3분기 이후 오는 16일 국내 출시를 앞둔 MMO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의 출시를 시작으로 실적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소환사와 소환수 조합이라는 새로운 방식의 게임 시스템으로 국내 유저의 눈높이를 충족시키고 이를 기반으로 아시아 지역은 물론 북미·유럽 등 서구권에서도 성공하는 최고의 MMORPG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최종배 jovia@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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