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문 "2025년까지 프리미엄폰 절반 폴더블폰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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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4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4'와 'Z플립4'로 폴더블폰 대중화를 앞당기는 데 이어 2025년까지 프리미엄 갤럭시 스마트폰 판매량 절반 이상을 폴더블폰으로 채운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그는 "삼성 폴더블폰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판도를 바꿔놓고 있다"며 "이번에 공개한 갤럭시Z폴드4와 Z플립4가 '폴더블폰 대세화'를 보다 빠르게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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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4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4'와 'Z플립4'로 폴더블폰 대중화를 앞당기는 데 이어 2025년까지 프리미엄 갤럭시 스마트폰 판매량 절반 이상을 폴더블폰으로 채운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노태문(사진)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은 10일(현지시간) '갤럭시 언팩 2022' 행사 직후 미국 뉴욕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노 사장은 올 하반기 시장 상황과 관련, 전반적인 글로벌 경기침체와 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불확실성이 커질 것이라고 전망하면서도 모바일 시장 주도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그는 "삼성 폴더블폰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판도를 바꿔놓고 있다"며 "이번에 공개한 갤럭시Z폴드4와 Z플립4가 '폴더블폰 대세화'를 보다 빠르게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 제품은 전작의 소비자 반응을 바탕으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개선했다. 특히 구글·MS(마이크로소프트)·메타 등 글로벌 IT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애플리케이션을 최적화하고 사용성을 향상시켰다는 설명이다.
초반 흥행을 위한 물량 확보에도 힘쓴다. 철저한 품질관리, 양산 검증, 공급망 관리, 물류 혁신 등을 통해 Z폴드4와 Z플립4의 초기 공급량을 충분히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올해는 Z플립4 기본 모델과 비스포크 에디션을 동시 출격한다. 전작인 Z플립3 판매의 약 30%가 비스포크 에디션인 만큼, 흥행에 힘을 보탤 것이란 기대다.
노 사장은 아울러 언팩에서 함께 공개한 '갤럭시워치5' 시리즈, '갤럭시버즈2프로' 등 웨어러블 제품도 하반기 MX사업부 실적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팬데믹 이후 건강과 웰니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급증했다"며 "새롭게 공개된 웨어러블 제품은 헬스 경험에서 괄목할 만한 발전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기간 연결 경험을 강화하는 탄탄한 갤럭시 에코시스템을 바탕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갤럭시 스마트폰의 혁신 기능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나인기자 silk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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