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칩4 동행 현실화돼도 중국이 한국 기업 직접 규제 가능성 낮아"

입력 2022. 8. 1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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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미국이 주도하는 반도체 공급망 협력체 '칩4'(Chip4)가 현실화돼도 중국이 한국 반도체 기업을 직접 규제할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칩4가 현실이 되더라도 미국과 한국업체에 대한 중국의 직접적 규제와 제재 가능성은 낮을 것이라고 KB증권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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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KB증권은 미국이 주도하는 반도체 공급망 협력체 '칩4'(Chip4)가 현실화돼도 중국이 한국 반도체 기업을 직접 규제할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했다.

11일 KB증권은 "중국이 첨단 산업 육성을 위해 해외 의존도가 높은 반도체 수입 비중 확대가 필수적인 상태에서 가장 앞선 반도체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 한국 반도체 업체 규제는 곧 중국 산업 성장 저하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같이 밝혔다.

KB증권은 "중국은 D램 (DRAM) 대비 상대적 기술 진입 장벽이 낮고 미국과 직접적 경쟁 가능성이 낮은 낸드(NAND)와 디스플레이 (OLED) 산업 육성에 당분간 집중할 것"이라며 "중국 NAND, OLED 1위 업체인 YMTC와 BOE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특히 반도체, 디스플레이 산업은 글로벌 고객으로의 공급 이력이 시장의 레퍼런스로 적극 활용되기 때문에 YMTC, BOE 등은 점유율 확대를 위해 애플, 삼성전자 등으로 NAND, OLED 신규 공급과 공급 물량 확대가 현실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칩4가 현실이 되더라도 미국과 한국업체에 대한 중국의 직접적 규제와 제재 가능성은 낮을 것이라고 KB증권은 전망했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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