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식약처, '식품매장 냉장고 문달기'사업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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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은 지난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식약처') 및 켑코이에스와 '식품매장 냉장고 문달기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형마트·편의점 등 냉장식품 진열·판매용 개방형 냉장고에 문(Door)을 설치할 경우 에너지 효율 향상은 물론 식품 안전성도 확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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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은 지난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식약처') 및 켑코이에스와 '식품매장 냉장고 문달기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형마트·편의점 등 냉장식품 진열·판매용 개방형 냉장고에 문(Door)을 설치할 경우 에너지 효율 향상은 물론 식품 안전성도 확보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은 냉장고 문 설치 촉진 지원 및 절감효과 분석·활용하고, 식약처는 냉장고 문 설치 사업확대를 위한 영업자 인식 개선에 나선다. 켑코이에스는 냉장고 문 설치 비용부담 완화를 위한 금융지원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전국 식품매장 개방형 냉장고 수량은 총 50만4323대에 달하며, Door형으로 개조·교체시 1대당 연간 3.5MWh 절감 가능하다. 이를 통해 연간 총 1780GWh를 줄일 수 있으며, 약 48만 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한전은 '냉장고 문달기 시범사업'을 통해 설치고객에 대한 지원금을 지급하고, 에너지 절감량을 확보하는 등 EERS(Energy Efficiency Resource Standard) 사업화를 추진한다.
또한, 에너지 절감 성과 검증(Measurement and verification)을 통해 정밀한 에너지 절감효과도 측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롯데마트 2개소, CU편의점 5개소에 대한 실적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해 에너지 절감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한전은 식품 안전과 효율 향상을 동시에 달성하는 '식품매장 냉장고 문달기' 사례처럼 국민 삶의 질과 밀접한 분야의 효율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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