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P] 나달, US오픈 전초전 웨스턴 & 서던 오픈에서 복귀

조영준 기자 2022. 8. 1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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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신' 라파엘 나달(36, 스페인, 세계 랭킹 3위)이 올해 마지막 그랜드슬램 대회 US오픈의 전초전인 웨스턴 & 서던 오픈에서 복귀한다.

ATP 투어는 11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에 "나달이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웨스턴 & 서던 오픈 출전을 위해 미국 신시내티로 떠날 계획을 밝혔다"고 전했다.

ATP 투어 마스터스 1000시리즈인 웨스턴 & 서던 오픈은 오는 14일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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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파엘 나달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흙신' 라파엘 나달(36, 스페인, 세계 랭킹 3위)이 올해 마지막 그랜드슬램 대회 US오픈의 전초전인 웨스턴 & 서던 오픈에서 복귀한다.

ATP 투어는 11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에 "나달이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웨스턴 & 서던 오픈 출전을 위해 미국 신시내티로 떠날 계획을 밝혔다"고 전했다.

나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시내티에서 다시 경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내일 그곳으로 갈 예정"이라고 적힌 게시물을 남겼다.

나달은 올해 호주 오픈과 롤랑가로스 프랑스 오픈에서 우승했다. 그는 프랑스 오픈까지 올 시즌 4번 우승을 차지하며 전성기 못지않지 기량을 과시했다.

그러나 고질적인 발 부상으로 한동안 코트를 떠났다. 지난달 10일 막을 내린 윔블던에서 복귀했지만 8강전에서 복근 파열 부상을 입었다. 결국 나달은 닉 키리오스(27, 호주, 세계 랭킹 37위)와 만날 예정인 준결승을 기권하며 치료 및 재활에 들어갔다.

▲ 2022 윔블던에서 득점을 올린 뒤 환호하는 라파엘 나달

나달은 현재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진행 중인 ATP 투어 마스터스 1000시리즈 내셔널 뱅크 오픈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대회를 눈앞에 둔 상황에서 부상 문제로 출전을 포기했다.

오는 29일 미국 뉴욕에서 개막하는 US오픈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그는 전초전인 웨스턴 & 서던 오픈에 출전할 뜻을 밝혔다. ATP 투어 마스터스 1000시리즈인 웨스턴 & 서던 오픈은 오는 14일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다.

남자 테니스 그랜드슬램 대회 역대 최다 우승(22회) 보유자인 나달은 다음 등급 대회인 마스터스 1000시리즈에서는 역대 2위에 해당하는 36번 우승했다. 이 부문 최다 우승자는 38회에 성공한 노박 조코비치(35, 세르비아, 세계 랭킹 6위)다.

나달은 웨스턴 & 서던 오픈에서 한 차례(2013년) 우승했다.

한편 TV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츠 OTT 서비스인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는 현재 진행 중인 ATP 투어 내셔널 뱅크 오픈 주요 경기 및 14일 개막하는 웨스턴 & 서던 오픈 위성 생중계한다. 또한 SPOTV ASIA(스포티비 아시아)에서도 생중계한다. 스포티비 아시아는 동남아 지역 13개국에 송출되는 채널로 테니스 그랜드슬램 대회인 윔블던과 US오픈, 남자프로테니스 ATP 투어, 모터사이클 레이싱 대회인 모토지피(GP), WTT(World Table Tennis) 탁구대회, BWF(세계배드민턴연맹) 배드민턴 대회 국제스포츠클라이밍(IFSC)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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