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랩, 한국수자원공사 wateRound 플랫폼 협약파트너사로 선정

케빈랩㈜(김경학 대표)은 K-water wateRound 플랫폼 사업의 파트너사로 선정되었다고 11일 밝혔다.

금번 협약파트너사로 선정된 기업은 수자원공사의 워터라운드 플랫폼 및 네이버 클라우드 서비스(SaaS)로 전환할 기회가 주어지며 기획부터 개발 및 서비스까지 전 과정을 지원받는다.

한국수자원공사의 K-water wateRound 플랫폼 사업은 유망 기업을 발굴하여 디지털 물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국내외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물-에너지-도시 넥서스의 혁신 디지털 솔루션(SaaS)을 개발하여 서비스할 유망혁신기업, 디지털 솔루션 개발 및 사업화 예정인 기업, 프로토타입을 완성하여 사업화를 계획 중인 기업이다.

케빈랩㈜은 전국 36,000여 단지의 공동주택과 집합건물을 대상으로 에너지(전기+난방+신재생)와 수자원의 실시간 수요 관리 플랫폼을 제공한다. 케빈랩의 수요 관리 플랫폼은 에너지와 물의 스마트미터링 기술을 기반으로 관리자와 사용자에게 실시간 데이터 조회, 분석, AI예측, 알람, 제어기능을 통해 관리업무의 효율을 증대하고 민원해소, 물자원 절약, 독고사 예방 등 App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수집된 에너지 및 물 데이터는 정제,가공, 분석, 통계분석을 통해 공공 및 지자체의 공익데이터, 사회안전망 강화에 활용하해 Smart Water Grid 구현한다

케빈랩은 수요관리플랫폼을 통해 국내 사업화 뿐만 아니라 동사의 말레이시아 현지 법인을 통해 동남아시아에 에너지, 물산업 글로벌 사업화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케빈랩㈜의 김경학 대표는 “여전히 공동주택 및 집합건물의 약70%는 대부분 수기관리를 하고 있으며 불투명한 관리와 기술, 전문성부족에 따라 기존 운영방식의 한계가 도래하고 있다. 케빈랩은 디지털기술(DX)을 통해 관리자와 사용자가 쉽고 편리하며 혜택이 있는 지속가능한 수요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혁신 기업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케빈랩㈜은 대표적인 기후-에너지 Tech. 혁신 스타트업으로 특허 등 41건의 IP와 60여건의 각종 국내외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KEPCO ,기보벤처캠프 , BK창공 , 제이비벤처스 ,팁스(TIPS) ,창업도약패키지(충북대기술지주) , SK텔레콤 ESG KOREA에 선정돼 혁신성과 성장성을 인정받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매일경제 조광현 연구원[hyunc@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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