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의 신상품-금주의 IT 이슈..

2022. 8. 11. 09:5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가장 놀라운 소식만을 선정했다. 휴대하기 편한 27형 이동형 모니터, 여름 한 철을 위한 선풍기와 공기압 주입기, 옛날 휴대폰 모양을 한 음악 재생 기기까지. 여름을 위한 물건들을 소개한다.

▶신개념 이동형 모니터 LG 리베로

이동형 모니터의 등장은 사무실이 아닌 다른 환경에서 노트북과 대화면 모니터를 연결해 멀티태스킹 작업을 하거나, 별도의 장비 없이 원격 화상 회의를 진행하고 싶은 사용자들의 바람이 담긴 제품이다. 다양한 장소에서 일하는 사용자를 위해 이동형 모니터가 등장했다. ‘LG 리베로’는 27형 모니터로 좌우 끝에 가방 손잡이처럼 연결한 스탠드를 적용했다. 메탈 소재의 일체형 스탠드는 원하는 장소로 모니터를 들고 이동하기 편리하다. 전용 액세서리를 활용하면 파티션에 달력처럼 걸어 사용할 수 있다. LG 리베로는 책상 위에 설치할 수도 있다. 스탠드를 제품 후면으로 돌려 심플한 디자인의 스탠드 모드로도 활용 가능하다. 위 아래로 각각 5도, 10도까지 화면을 기울일 수 있는 틸트 기능도 지원한다. 모니터 양옆과 위에 슬림 베젤을 적용해 화면 몰입감도 높였다. 27형 QHD(2560×1440) 고해상도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어느 각도에서도 색 왜곡 없이 선명한 화질을 보여준다. 탈부착이 쉽고 마이크가 내장된 전용 웹캠, 2채널 스테레오 스피커 등을 갖췄다. 화면 연결과 65W 고속 충전을 동시에 하는 USB-C 타입 포트를 적용해 별도 전원을 연결하지 않은 노트북도 충전하며 사용할 수 있다. 스탠드를 포함한 무게는 약 6kg이다.

▶스탠리의 선풍기와 공기압 주입기

전동공구 및 수작업 공구 브랜드 스탠리가 여름철을 맞이해 범용성이 높은 ‘20V MAX 충전 선풍기(SCF001)’와 ‘20V MAX 충전 공기압 주입기(SCE520)’를 선보였다. 먼저, 20V MAX 충전선풍기는 충전 타입으로 이동이 자유로워 캠핑 시에도 유용하다. 400CFM의 송풍량으로 강력한 바람을 만들어내 실내 공기 순환이나 건조에도 탁월하다. 178㎜의 고성능 모터 및 베어링을 탑재해 부드러운 작동감을 선사하며, 4Ah 배터리 사용 시 최대 8시간까지 작동된다. 속도와 풍량은 3단계로 조절되며, 헤드 각도는 150˚까지 조절된다. 한편, 20V MAX 충전 공기압 주입기는 장난감부터 축구공, 튜브, 에어메트, 자전거, 차량용 타이어 등 다양한 제품의 공기압 충전이 가능하다. 20V MAX 충전 공기압 주입기는 4종의 어댑터가 포함되어 있어 공기를 주입하고자 하는 제품에 따라 액세서리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공기압은 LED로 표시되어 어두운 환경에서도 쉽게 눈에 띈다.

▶추억의 노키아 5710 익스프레스오디오

피처폰 시절 가장 많이 사용된 노키아 휴대폰이 부활했다. ‘노키아 5710 익스프레스오디오’는 전면에 2.4인치 디스플레이와 클래식 T9 키패드로 구성된 캔디바 스타일이다. 후면이 독특하다. 이어버즈 충전 공간이 내장됐다. 이어버즈 충전 부분은 플라스틱 커버를 슬라이드하여 사용할 수 있다. 무선 이어버즈는 100% 충전했을 때, 최대 4시간 동안 음원을 재생하거나 약 2시간20분가량 통화 가능하다. 분리 가능한 배터리를 장착했으며, 배터리 용량은 1450mAh이다. 음악 재생에 특화된 점이 독특하다. 최신 스마트폰처럼 활용성이 무궁무진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남다른 플레이어를 찾거나, 추억의 감성을 다시 경험하고 싶은 사용자를 위한 선물이다.

[글 조진혁(『아레나 옴므 플러스』 피처에디터) 사진 각 브랜드]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841호 (22.08.09) 기사입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시티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