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한국시간) 토론토 vs 볼티모어전 우천 순연..9월 재편성

김재호 입력 2022. 8. 1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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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한국시간) 열릴 예정이었던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시리즈 최종전이 연기됐다.

오리올스 구단은 공식 채널을 통해 이날 미국 매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토론토와 경기가 악천후로 연기됐다고 발표했다.

연기된 경기는 현지시간으로 9월 5일 더블헤더로 재편성됐다.

호세 베리오스가 첫 경기 선발 등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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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한국시간) 열릴 예정이었던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시리즈 최종전이 연기됐다.

오리올스 구단은 공식 채널을 통해 이날 미국 매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토론토와 경기가 악천후로 연기됐다고 발표했다.

연기된 경기는 현지시간으로 9월 5일 더블헤더로 재편성됐다. 첫 경기가 현지시각으로 오후 1시 5분에 열리며 두 번째 경기는 첫 경기가 끝나고 30분 뒤 열린다. 한 장의 입장권으로 두 경기 관람이 가능한 더블헤더다.

11일(한국시간) 예정된 토론토와 볼티모어의 경기가 연기됐다. 사진(美 볼티모어)=ⓒAFPBBNews = News1
9월 5일 경기 입장권을 갖고 있는 팬들은 이 더블헤더 두 경기를 모두 관람 가능하다. 이날 취소된 경기 입장권은 잔여 홈경기중 다른 경기와 교환이 가능하다.

양 팀은 앞으로 볼티모어에서 두 차례 더 시리즈가 예정돼 있기에 이날 비가 그치기를 기다리는대신 훗날을 기약한 모습이다.

토론토는 하루 더 휴식을 취한 뒤 금요일부터 클리블랜드 가디언즈와 홈 3연전에 들어간다. 호세 베리오스가 첫 경기 선발 등판 예정이다.

볼티모어는 하루 뒤 휴식없이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하루 뒤 선발 등판 예정이었던 오스틴 보스가 먼저 보스턴으로 이동한 상태였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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