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K그룹 편입 앞둔 삼강엠앤티, 52주 신고가 또 경신

양지윤 2022. 8. 1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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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자회사 편입을 앞두고 있는 삼강엠앤티가 52주 신고가를 또 경신했다.

SK에코플랜트가 이르면 이달 말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전문기업 삼강엠앤티 인수 작업을 마무리 짓는다.

삼강엠앤티 주가는 SK에코플랜트의 신용도 평가 이후 상승세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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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SK에코플랜트 자회사 편입을 앞두고 있는 삼강엠앤티가 52주 신고가를 또 경신했다.

(사진=삼강엠앤티)
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47분 현재 삼강엠앤티(100090)는 전 거래일보다 1.7% 오른 2만6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만7300원을 찍으며 전날에 이어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SK에코플랜트의 인수를 앞두고 글로벌 해상풍력 사업을 이끄는 핵심 자회사로 부상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연일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SK에코플랜트가 이르면 이달 말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전문기업 삼강엠앤티 인수 작업을 마무리 짓는다. 삼강엠앤티 주가는 SK에코플랜트의 신용도 평가 이후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한국신용평가는 지난달 26일 SK에코플랜트에 대해 “유상증자를 통해 재무구조 개선과 함께 내년을 목표로 추진 중인 기업공개(IPO) 이전에 필요한 자금 소요에 대응할 수 있게 된 점은 신용도에 긍정적인 요소”라고 진단했다. 앞서 SK에코플랜트는 지난 6월 4000억원 규모의 상장전환우선주(RCPS)를 발행했고, 지난달 21일 6000억원의 전환우선주(CPS)를 발행하며 총 1조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유상증자로 조달한 자금은 삼강엠앤티 인수 등 신사업 투자로 늘어난 부채비율을 개선하는 데 쓰인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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