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2Q 영업익 59억원..전년비 13%↑

최승진 2022. 8. 11. 09: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네오위즈는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9억10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상승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03억800만 원으로 19.4%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07억6900만 원으로 150.1% 증가했다.

모바일게임 부문 매출액은 33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

PC·콘솔 게임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294억 원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네오위즈는 2분기 매출 703억 원, 영업이익 59억 원, 당기순이익 207억 원을 기록했다. /더팩트 DB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네오위즈는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9억10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상승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03억800만 원으로 19.4%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07억6900만 원으로 150.1% 증가했다.

모바일게임 부문 매출액은 33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 웹보드 게임의 계절적 비수기 영향과 함께 기존 게임들의 매출 감소로 전 분기 대비 줄었으나 지난 7월 출시된 '브라운더스트 앤 퍼즐'이 높은 잔존율을 보이고 있고 웹보드 게임 역시 규제 완화에 따른 실적 개선이 전망되는 상황이다.

PC·콘솔 게임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294억 원이다. 하반기에는 스팀 플랫폼에 '아바 글로벌' 출시를 시작으로 인디게임 '아카'와 '산나비'가 정식 버전을 선보인다. 기타 매출은 지난 1분기부터 자회사 티앤케이 팩토리 모바일 광고 매출이 반영돼 전 분기와 유사한 70억 원을 기록했다.

네오위즈는 하반기에도 신작 개발에 집중한다. '고양이와 스프'는 캐주얼 시뮬레이션 게임, SNG, 퍼즐 게임 등 총 3종의 차기작을 확정하고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RPG 장르 '브라운더스트 스토리', '마스터 오브 나이츠'도 3, 4분기 출시한다. 대형 신작 'P의 거짓(Lies of P)' 역시 신규 시네마틱 영상과 게임 플레이 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게임쇼에서 데모 시연 등 이용자들과의 접점을 늘리기 위한 활동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블록체인 사업도 박차를 가한다. 네오위즈는 지난 9일 자체 웹 3.0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인텔라 X’를 공식 발표했다. 네오위즈는 자사가 보유한 라인업을 '인텔라 X'에 독점적으로 온보딩한다는 방침이다. 외부 개발사와도 협업을 진행해 '인텔라 X' 생태계 구축에 힘을 쏟는다.

shaii@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