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라존 2승' 휴온스, 블루원리조트 꺾고 공동 3위 도약

이상필 기자 2022. 8. 11. 09: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휴온스가 '스페인 강호' 하비에르 팔라존의 활약을 앞세워 공동 선두 블루원리조트를 잡고 공동 3위로 올라섰다.

10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2-23' 1라운드 6일차에서 휴온스는 블루원리조트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4-1로 승리를 거두고 2연승에 성공했다.

이날 휴온스는 팔라존이 첫 세트부터 김봉철과 호흡을 맞춰 찬차팍(튀르키예)-엄상필을 4이닝만에 11-3으로 승리하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PBA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휴온스가 '스페인 강호' 하비에르 팔라존의 활약을 앞세워 공동 선두 블루원리조트를 잡고 공동 3위로 올라섰다.

10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2-23' 1라운드 6일차에서 휴온스는 블루원리조트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4-1로 승리를 거두고 2연승에 성공했다. 반면, 블루원리조트는 같은 날 승리한 하나카드에 밀리며 2위로 내려섰다.

하나카드는 '베트남 특급' 응우옌 꾸억 응우옌이 2승을 거둔 가운데 크라운해태를 세트스코어 4-3으로 물리치고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웰컴저축은행은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과 한지승이 2승씩 합작하며 TS샴푸∙푸라닭을 4-3으로 꺾었고, SK렌터카는 NH농협카드와 풀세트 접전 끝에 소중한 승리를 거두며 2연패에서 벗어났다.

이날 휴온스는 팔라존이 첫 세트부터 김봉철과 호흡을 맞춰 찬차팍(튀르키예)-엄상필을 4이닝만에 11-3으로 승리하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이어 여자 복식에 나선 김세연-최혜미도 서한솔-김민영을 9-2(4이닝), 3세트 에이스전에 또 한번 나선 팔라존이 엄상필을 15-13(6이닝)으로 물리치고 세트스코어 3-0으로 달아났다.

블루원은 4세트 남녀혼합복식서 강민구와 스롱 피아비(캄보디아)가 오성욱-김세연을 꺾으며 한 세트 만회했으나 거기까지였다. 5세트 고상운이 찬 차팍을 단 4이닝만에 11-4로 제압하고 세트스코어 4-1 승리를 매듭지었다.

이날 다른 경기서는 하나카드가 복식과 단식전서 2승을 챙긴 응우옌 꾸억 응우옌(베트남)의 활약에 힘입어 크라운해태를 세트스코어 4-3으로 제압, 1라운드 5승1패를 기록하며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웰컴저축은행은 쿠드롱과 한지승이 나란히 2승씩 보태는 활약으로 TS샴푸∙푸라닭과 풀세트 접전 끝에 4:3으로 물리치고 휴온스와 공동 3위(3승3패)에 올랐다. SK렌터카도 NH농협카드와 풀세트 혈투 끝에 4-3으로 승리,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11일 열리는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2-23' 1라운드 최종일인 7일차에는 첫 경기 웰컴저축은행-하나카드(12:30) 경기를 시작으로 블루원리조트-NH농협카드(15:30), 휴온스-크라운해태(18:30), TS샴푸∙푸라닭-SK렌터카(23:00) 경기로 이어진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