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맨시티 풀백 보강 확정..콤파니에게 배웠다

박대성 기자 입력 2022. 8. 1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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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마크 쿠쿠렐라(24, 첼시) 영입 실패를 유망주로 메웠다.

유럽이적시장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1일(한국시간) "세르히오 고메즈가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다. 안더레흐트와 구두 합의를 했다. 이적료는 1000만 유로(약 133억 원)에서 1500만 유로(약 200억 원)가 될 전망"이라고 알렸다.

맨체스터 시티는 쿠쿠렐라 영입 실패 뒤에 스페인 21세 이하(U-21) 대표팀 출신 세르히오 고메즈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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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시티가 세르히오 고메즈를 영입한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마크 쿠쿠렐라(24, 첼시) 영입 실패를 유망주로 메웠다. 세르히오 고메즈(21, 안더레흐트)를 데려온다.

유럽이적시장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1일(한국시간) "세르히오 고메즈가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다. 안더레흐트와 구두 합의를 했다. 이적료는 1000만 유로(약 133억 원)에서 1500만 유로(약 200억 원)가 될 전망"이라고 알렸다.

세르히오 고메즈는 스페인 출신 풀백이다. 유소년 시절에 바르셀로나에서 담금질을 했고, 2018년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우에스카 임대를 거쳐 벨기에 1부리그 안더레흐트로 적을 옮겼다.

안더레흐트에서 '맨체스터 시티의 전설적인 중앙 수비수' 벵상 콤파니 감독 지도를 받았다. 2021-22시즌에 49경기를 뛰면서 주전급 선수로 맹활약했다. 왼쪽 풀백이지만 상황에 따라 측면, 미드필더까지 뛸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맨체스터 시티는 올해 여름에 올렉산드르 진첸코를 아스널에 보냈다. 바르셀로나 유소년 출신 쿠쿠렐라를 대체 선수로 점찍었고 협상을 진행했지만 첼시에 내줬다. 초반에 브라이튼에 제안했던 이적료를 꺾지 않았다. 쿠쿠렐라는 첼시와 6년 장기 계약을 체결하면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맨체스터 시티는 쿠쿠렐라 영입 실패 뒤에 스페인 21세 이하(U-21) 대표팀 출신 세르히오 고메즈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도르트문트와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활약했던 게레이루와 연결됐지만 최종 선택은 세르히오 고메즈였다.

당초 계획은 선임대 후영입이었다. 세르히오 고메즈를 영입한 뒤에 지로나 임대를 보낼 생각이었다. 하지만 왼쪽 풀백 보강이 필요했기에 2022-23시즌에 활용하기로 결정했고, 2라운드부터 점검할 계획이다.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세르히오 고메즈는 맨체스터 시티 메디컬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 모든 조건에 합의했고 공식발표만 남은 상황이다. 맨체스터 시티는 지난 겨울에 '넥스트 아구에로' 훌리안 알바레스를 영입했고, 올여름 엘링 홀란드, 칼빈 필립스로 스쿼드를 보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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