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mm 집중호우 내린 안산시 이재민 대피소 운영

최대호 기자 2022. 8. 11. 09: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10일 반월동 창말체육관에 설치된 이재민 대피소를 찾아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저지대 주택침수로 76가구의 이재민이 발생한 반월동 지역에는 창말체육관(상록구 건건동)에 이재민 임시 거주시설과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해 10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민근 시장 "일상회복 위한 지원 아끼지 않을 것"
이민근 안산시장이 반월동 창말체육관에 설치된 이재민대피소를 찾아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 뉴스1

(안산=뉴스1) 최대호 기자 =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10일 반월동 창말체육관에 설치된 이재민 대피소를 찾아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11일 밝혔다.

안산시에는 8일부터 약 413㎜의 집중호우가 내렸다.

시는 저지대 주택침수로 76가구의 이재민이 발생한 반월동 지역에는 창말체육관(상록구 건건동)에 이재민 임시 거주시설과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해 10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텐트, 담요, 긴급구호물품 등을 마련하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밥차를 제공하는 등 이재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에 나서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8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하천, 해안, 저지대 도로에 안전선 설치 △재난취약시설 예찰 △호우·강풍·풍랑 대비 홍보 등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했다.

11일 현재 도로 및 주택임수, 토사유출 등 총 546건의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시는 400건을 조치 완료하고, 146건은 조속한 복구를 위해 노력 중이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민근 시장은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 여러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재민들께서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sun070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