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중증 418명·사망 59명 '증가세'..신규확진은 13만6719명
민서영 기자 2022. 8. 11. 09:34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만7241명이라고 밝혔다. 1주 전(3일·10만7894명)보다 1.27배 많다. 위중증 환자는 418명, 신규 사망자는 59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13만6719명, 해외유입은 522명이다. 2020년 1월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는 2098만3169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418명으로 전날보다 16명 늘었다. 위중증 환자 중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60세 이상은 361명(86.4%)이다. 신규 사망자는 59명으로 60세 이상이 53명(89.8%)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5441명으로 치명률은 0.12%이다. 재택치료자는 67만1703명이다.
코로나19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38.8%다. 보유병상 1748개 중 입원 가능 병상은 1070개다. 준·중환자를 치료하는 병상 가동률은 58.0%로 2954개 중 1240개가 사용 가능하다. 중등증 환자를 치료하는 일반 병상은 42.5%가 찬 상태로, 2236개 중 1286개가 비어 있다.
민서영 기자 min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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