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경기 침묵' 최지만, 우투 선발에도 결장..탬파베이 연장 끝내기패

노도현 기자 2022. 8. 1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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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최지만. AP연합뉴스



부진에 빠진 왼손타자 최지만(31·탬파베이)이 오른손 투수가 선발로 나선 경기에서도 벤치를 지켰다.

탬파베이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밀워키브루어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3-4로 패했다. 밀워키 선발은 우완 브랜던 우드러프였다. 최근 4경기에서 안타를 생산하지 못한 최지만은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고, 대타로도 출전하지 않았다.

탬파베이는 1-2로 뒤진 5회 대만 타자 창위청의 솔로포로 동점에 도달했다. 7회초 랜디 아로사레나가 솔로홈런을 추가해 3-2 역전에 성공했다. 7회말에는 KBO리그 롯데에서 뛴 탬파베이 왼손 불펜 브룩스 레일리가 등판해 1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16호 홀드를 챙겼다. 하지만 9회말 밀워키 라우디 텔레스의 솔로포로 3-3 동점이 되면서 승부가 연장으로 향했다.

주자를 2루에 두고 공격하는 연장전에서 탬파베이는 10회초 득점에 실패했다. 10회말 밀워키 윌리 아다메스가 좌익수 앞으로 향하는 적시타를 쳐 경기를 끝냈다.

노도현 기자 hyun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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