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지투파워,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에 2거래일 연속 '上'

양지혜 기자 2022. 8. 1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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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투파워(388050)가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에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11일 오전 9시 8분 지투파워는 전일 대비 29.71% 급등한 1만 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투파워 급등에는 무상증자 권리락 착시 효과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9일 한국거래소는 지투파워의 무상증자 권리락이 10일 실시된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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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투파워 CI. 사진=지투파워
[서울경제]

지투파워(388050)가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에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11일 오전 9시 8분 지투파워는 전일 대비 29.71% 급등한 1만 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거래일인 10일 29.61%까지 치솟은 것에 이은 2거래일 연속 상한가이다.

이날 지투파워 급등에는 무상증자 권리락 착시 효과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9일 한국거래소는 지투파워의 무상증자 권리락이 10일 실시된다고 공시했다.

권리락이란 구주에 부여되는 신주를 무상으로 받을 권리가 소멸된 상태를 의미하는데, 권리락이 발생하면 주당 가격은 기존 주주와 새 주주 사이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인위적으로 조정된 기준가로 거래를 시작한다. 이에 따라 권리락에 주가가 하향 조정되면 주식 가격이 저렴해 보이게 되는 착시효과가 발생해 주가가 급등하기도 한다.

앞서 지투파워는 보통주 1주당 4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11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9월 6일이다.

양지혜 기자 hoj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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