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페이스로 더 강렬해진 외관"..기아 '더 뉴 기아 레이' 공개

원성열 기자 입력 2022. 8. 1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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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의 경차 레이가 5년 만에 디자인과 상품성을 개선한 부분변경 모델로 돌아온다.

기아는 10일 9월 초 출시를 앞둔 '더 뉴 기아 레이'의 디자인을 공개했다.

기아는 더 뉴 기아 레이가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의 네 가지 속성 중 하나인 '이유 있는 즐거움(Joy for Reason)'에서 영감을 받아 더욱 세련되고 감각적인 이미지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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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의 부분변경 모델..9월 출시
고유 이미지 유지하며 존재감 높여
실내에 4.2인치 LCD 클러스터 적용
더 뉴 기아 레이는 새롭게 적용된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중앙부 장식을 수평으로 길게 배치해 크기를 키운 타이거 페이스를 통해 존재감을 강화했다. 사진제공|기아
기아의 경차 레이가 5년 만에 디자인과 상품성을 개선한 부분변경 모델로 돌아온다. 기아는 10일 9월 초 출시를 앞둔 ‘더 뉴 기아 레이’의 디자인을 공개했다.

기아는 더 뉴 기아 레이가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의 네 가지 속성 중 하나인 ‘이유 있는 즐거움(Joy for Reason)’에서 영감을 받아 더욱 세련되고 감각적인 이미지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전면부에서의 가장 큰 변화는 기아의 디자인 상징인 ‘타이거 페이스’를 구현했다는 점이다.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면을 깔끔하게 처리한 센터 가니쉬(중앙부 장식)를 수평으로 길게 배치해 확장된 타이거 페이스를 통해 강렬한 느낌을 준다. 편평하고 각진 범퍼 디자인은 휠을 감싼 차체의 볼륨감과 대비를 이루며 레이만의 고유한 디자인을 유지했다.

범퍼 하단부에는 스키드 플레이트(차체 하부 보호판)를 적용해 한층 세련되고 단단한 느낌을 준다. 측면부는 다양한 선이 조화를 이루는 기하학적 조형의 15인치 알로이 휠로 존재감을 높였다.

후면부는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의 리어 콤비램프를 적용했으며, 리어 콤비램프 가장자리에 위치한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통해 차체를 더 넓어보이도록 했다. 또한 비노출형 테일 게이트 손잡이를 적용해 깨끗한 인상을 부여했으며 강인한 느낌을 주는 리어 범퍼 디자인으로 전면부와 통일감을 줬다. 실내는 신규 4.2인치 LCD 클러스터 디자인을 적용해 세련된 감각을 더했고, 모던한 느낌의 ‘라이트 그레이 인테리어’를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더 뉴 기아 레이의 구체적인 사양과 가격 등은 다음달 초 출시 시점에 공개될 예정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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